최근 다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 뒤 19가 19년도에 발생했다는 얘기인데 그때면 5년정도 전이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 또한 그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재유행이 또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참 걱정이네요.
코로나19 재유행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코로나19 백신 ‘JN.1’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의 공급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8월부터는 수요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주 1회 공급 주기를 주 2회로 변경하여 치료제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추가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8월 내로 신속히 도입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응급실을 방문하는 코로나 환자의 93.8%가 중등증 이하로 분류되고 있어, 기존의 의료 대응 체계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면서 주요 편의점에서의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지영미 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수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 주 875명에서 감소했으나,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여 8월 첫 주에는 861명이 신고되었습니다. 이는 2월 수준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특히,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중 65.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일반 병상(1만 2000개)과 중환자 병상(347개)을 운영하던 706개 병원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필요에 따라 국가격리병상(270개) 및 긴급치료병상(436개)을 포함한 감염병 전담 병상을 추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중증화의 위험이 높아, 이들이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증 환자들은 응급실 대신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권장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중증 환자 중심의 의료 체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질병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 공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6월 말에 비해 7월 말에는 주간 치료제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제 공급량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시·도 주관으로 지역 내에서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급관리 물량도 추가로 공급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질병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신규 백신(JN.1 변이 대응)을 활용해 10월 중 시작할 예정입니다. 백신 허가 및 도입 상황에 따라 접종 계획은 9월 중에 세부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비용을 부담해 접종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집단 감염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통해 고위험군 보호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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